요즘 들어 어른들을 찾아뵐 일도 많아지고, 가까운 지인들 집에 초대받아 방문할 일이 부쩍 늘어났더라고요.

빈손으로 가기는 영 마음에 걸리고, 그렇다고 너무 거창하거나 값비싼 선물을 들고 가자니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괜히 부담스러워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우연히 접한 에그타르트 전문점인데 먹어보니 너무 맛있어서 지인들 만날때 여기 들러서 꼭 몇박스씩 구매해갑니다.

흔한 음료수 세트나 과일 바구니 대신 센스 있으면서도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디저트전문점 '픽베이크(PICK BAKE) 에그타르트 대전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집에서 커피 한잔에 곁들일 생각으로 가볍게 사 먹어봤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푸딩처럼 촉촉하게 녹아내리는 식감에 완전히 반해버렸어요.가격 부담은 덜하면서도 포장까지 깔끔해 선물용으로 챙겨가기 제격이라, 최근에만 어른들과 지인들 댁에 20박스는 족히 사 들고 간 것 같습니다. 다양한 토핑 타르트 사이에서 저는 기본 클래식을 고집하긴 합니다 ^^ 


1. 어른들도 지인들도 모두 만족했던 '클래식 에그타르트'의 비결

디저트 전문점에 가면 초콜릿,과일 등 화려한 토핑을 얹은 메뉴들이 눈길을 사로잡지만, 어른들을 뵙거나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 가져갈 땐 언제나 기본 오리지널인 '클래식'에 가장 먼저 손이 가더라고요.

기름기 없이 파삭하게 부서지는 페이스트리 도우
두껍고 텁텁한 쿠키 도우가 아니라, 얇은 결이 겹겹이 살아있는 정통 페이스트리 형태라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바사삭 소리와 함께 경쾌하게 부서집니다. 버터 기름기가 과하게 겉돌지 않고 담백해서 어른들도 느끼하다는 말씀 없이 편안하게 드시더라고요.

계란 비린내 없이 몽글몽글한 커스터드 필링
에그타르트의 핵심은 달걀 크림인데, 간혹 계란 특유의 비릿함이 남거나 설탕 단맛이 너무 강해 한 개만 먹어도 물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곳 클래식 타르트는 은은한 바닐라빈 풍미가 감돌면서 달지 않고 순수하게 고소한 맛을 내어 질리지 않고 쏙 들어갑니다.

부담 없이 담아낼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
롤케이크나 떡 세트보다 가격적인 부담은 훨씬 적으면서도, 갓 구워낸 수제 베이커리의 고급스러움이 그대로 묻어나서 주는 사람도 마음 편하게 건넬 수 있습니다. 

클래식은 개당 3000원인데. 4개 세트 구매시 1만원입니다. 

 

 


2. 선물용으로 20박스 넘게 선택하게 만든 깔끔한 패키지와 반응

아무리 맛이 좋아도 포장이 허술하면 어른들이나 지인 댁에 들고 갈 때 망설여지는데, 픽베이크는 상자 패키지 완성도가 높아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단정하고 정갈한 전용 박스 포장
타르트가 안에서 흔들리거나 뭉개지지 않도록 칸이 잘 잡혀 있는 깔끔한 상자에 담아주어 이동할 때 모양이 흐트러질 걱정이 없습니다. 파란색 보냉백 포장이 아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따로 선물 포장을 덧대지 않아도 정성이 가득 담겨 보이더라고요.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쏟아진 호평
단것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60~70대 어른들도 "너무 달지 않고 부드러워서 잇몸에 무리 없이 넘어간다"며 칭찬해 주셨고, 지인 댁 아이들도 순식간에 두세 개씩 집어 먹을 만큼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방문 선물로 건넬 때마다 "도대체 어디서 사 온 거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기분이 참 뿌듯했어요.

 


3. 손님상에 내거나 집에서 더 맛있게 즐기는 팁

지인 댁에 방문해서 바로 나눠 먹거나, 남은 타르트를 집에서 보관하며 끝까지 갓 구운 맛으로 즐기는 간단한 방법들입니다.

따뜻한 쌉싸름한 차나 커피 곁들이기
시럽이나 설탕이 들어간 음료 대신, 따뜻한 아메리카노나 구수한 우엉차, 루이보스티 한 잔을 곁들이면 타르트의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훨씬 깊고 깔끔하게 맴돕니다.

식은 타르트 살려내는 에어프라이어 3분 마법
냉장고에 넣어두어 살짝 눅눅해진 타르트는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170도로 3~4분만 살짝 돌려보세요. 겉면 페이스트리의 파삭함이 갓 구워져 나왔을 때처럼 살아나고 속 필링은 몽글몽글 따뜻해져서 훨씬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식후 가벼운 티타임으로 부담 덜기
기름진 식사를 마친 뒤 무거운 케이크를 먹는 것보다, 손바닥만 한 클래식 타르트 한 조각으로 가볍게 티타임을 가지면 소화에도 무리가 없고 기분 좋은 당 충전이 됩니다.


가벼운 발걸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선물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건 거창하고 값비싼 물건보다, 상대방의 취향을 세심하게 배려하며 건네는 소박한 정성인 것 같아요.

이번 주말 어른들을 찾아뵙거나 반가운 지인의 집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부담 없는 가격에 정성이 듬뿍 담긴 클래식 에그타르트 한 상자 챙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노릇하게 구워진 바삭한 타르트 한 조각을 나누며 나누는 도란도란한 대화가, 함께하는 자리를 훨씬 더 달콤하고 편안하게 채워줄 테니까요.

 

 

픽베이크 둔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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